[김진구 연구원]
미래에셋대우는 8월에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업종 가운데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는 업종에 대해 주목하라는 분석 보고서를 게재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화학, 운송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했다.
31일 미래에셋대우의 김상호 애널리스트는 『시장 금리는 상승기에 있으며 기업 이익은 회복되고 있어 가치주 강세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평가가치가 매력적이고 이익 모멘텀이 개선되는 업종으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증권, 화학, 은행 등을 꼽았다
이어 『지난주 증시 고점과 이익 모멘텀 둔화가 맞물려 지난주 외국인들이 대규모 순매도가 이어졌다』며 『이런 현상은 다음 달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중장기적인 상승세는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전술적 관점에서 8월 국내 모델포트폴리오에 비중을 확대한 업종은 디스플레이, 화학, 운송이라며 미래에셋대우는 8월 모델포트폴리오에 유한양행, 신세계, 메리츠종금증권,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신세계푸드, 나스미디어를 새로 편입했다. 대신 셀트리온과 롯데하이마트, 키움증권, 에스에프에이, 현대중공업, 강원랜드, CJ CGV 등을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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