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연구원]
지난해 8월 1일 팍스넷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 날 약 20% 급등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상장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팍스넷의 주가는 얼마에 거래되고 있을까?
1일 오전 11시 현재 팍스넷의 주가는 전일대비 2.12% 오른 5,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팍스넷의 주가는 5,36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5,200원)의 2배인 1만4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20.67% 오른 1만2,550원에 마감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로 주가가 하락한 후 현재 주가는 공모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팍스넷의 대주주인 아시아경제(팍스넷 지분 44.36% 보유)도 1년 전 9,500원까지 주가가 상승했으나, 전날 2,965원까지 주가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한편 팍스넷은 투자자들에게 뉴스·시세·투자전략 등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 포털사이트로 알려져 있으며, 주요 사업부문은 RMS(Risk Management System)와 실전투자/모의투자 시스템을 제공하는 금융솔루션 사업, 전문가 방송의 정액제와 ARS의 종량제로 제공되는 증권정보 사업, 광고사업 부문으로 구분되고 있다.
국내 최대 증권 커뮤니티 보유와 함께 경제전문 언론사인 아시아경제, 경제 방송 매체인 아시아경제티브이 등 계열사를 활용하여 주식투자자에게 직간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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