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은행주, 美 금리인상 기대감에 상승세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09-28 11:59:5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올해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은행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은행업에 속한 10개 종목 가운데 제주은행(006220)을 제외한 9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일대비 2.81% 상승한 4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와 KB금융(105560)도 각각 1.31%, 1.11% 상승한 5만300원, 5만470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도 광주은행(192530)(+2.14%), 기업은행(024110)(+2.14%), JB금융지주(175330)(+2.07%) 등도 주가가 상승했다.

재닛 예런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은행주들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옐런 의장은 26일(현지시각)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가진 경제 콘퍼런스에서 『물가가 2%로 오를 때까지 (기준금리 인상) 정책을 지연하는 것은 경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올해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한편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은 은행권의 수익성 핵심지표로 따지는 순이자마진(NIM)이 상승하고, 여기에 대출총액 증가하는 효과가 더해진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달바글로벌, 2Q 해외매출 전년동기比 149%↑…수출 모멘텀 강력 – NH NH투자증권이 22일 달바글로벌(483650)에 대해 수출 모멘텀이 강한 브랜드이고 하반기를 기점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제시했다. 달바글로벌의 전일 종가는 17만9100원이다.정지윤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바글로벌은 2016년 3월 설립돼 화장품, 이너뷰티, 홈뷰티 디바이스 사.
  2. [버핏 리포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북미 고인치 성장에도 주주 환원은 아직…목표가 5.1만 – 대신 대신증권은 2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에 대해 북미 고인치 비중 상승세가 이어지고 중국 직접 생산품(OE) 판매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주환원 정책의 본격적인 효과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일 종가는 4만250원이다.김귀연...
  3. [환율] 엔-달러 148.1500엔 … 0.79%↑ [버핏연구소] 22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48.1500엔(으)로, 전일비 0.79% 상승세를 보였다.[출...
  4. [환율] 위안-달러 7.1795위안 … 0.05%↑ [버핏연구소] 22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1795위안(으)로, 전일비 0.05% 상승세를 보였다.[...
  5. [시황] 미국증시, 금리인하 불확실성 경계와 기업 실적 부진으로 하락 마감 미국은 월마트 실적 부진으로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잭슨홀 미팅 경계감이 나타나며 하락 마감했다.유럽은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 속 혼조 마감했다. 미·EU 무역협정안은 예상과 동일했다. 러-우크라 전쟁 종식 회담이 지지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한다.중국은 차익실현 압력에 혼조 마감했다. 유동성 장세 속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