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금 싼 종목] 디딤, PER 3.76배 호텔·레스토랑·레저 최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10-26 10:12:1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디딤(217620)의 PER(주가수익비율)가 3.76배로 호텔·레스토랑·레저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호텔·레스토랑·레저 업종에 속한 17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디딤의 PER가 3.76배로 가장 낮았다. 디딤이 가장 낮은 PER를 기록한 가운데 세중(039310)(6.19배), GKL(114090)(14.12배), 에머슨퍼시픽(025980)(15.19배)이 뒤를 이었다.
PER는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호텔·레스토랑·레저 저PER 10선

2006년 설립된 디딤은 「백제원」, 「도쿄하나」, 「신마포갈매기」 등의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 및 식자재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부문의 직접적인 매출은 1차 소비자인 가맹사업자로 공급하는 식자재로부터 발생하며 최종 소비자에게 발생한 매출이 식자재 공급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형적인 성장과 단기 이윤창출에 집중한 기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달리 디딤의 직영 브랜드는 「파인다이닝」을 추구하며 뛰어난 맛과 서비스, 비즈니스 및 친목 모임 등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가격대로 포지셔닝을 했다.
세중은 기업 임직원의 해외출장시 항공, 호텔, 렌터카 등 개별적인 출장 일정 안내, 발권 등을 담당하며 34년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법인 고객사의 상용부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여행알선 및 항공권판매, 화물운송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1995년 설립되었고, 2006년 4월 세중여행과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2011년 07월 현재의 상호인 세중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매출액 비중은 IT 73.44%, 여행알선 및 항공권판매 13.52%, 육상운송 7.68%, 강재매출 5.36%이다.
주요 법인 거래처별 전담 담당자의 선정으로 여권 및 비자수속, 항공권 예약 및 발권 등을 One-stop Service로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체 임직원의 해외 학회, 연수 등 맞춤여행 노하우로 영업처 확충하고 있다. 일본 세이부 그룹의 프린스호텔 체인과의 업무제휴, 북해도 후라노 지역의 관광서울사무소 운영, 스타크루즈와의 PSA계약 등 고풍격 상품을 출시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관광자원 확보력 강화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