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화장품 저PER 15선입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로 갈등을 빚어왔던 한국과 중국이 모든 분야의 교류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하면서 한중 관계가 해빙 모드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교부는 31일 『중국 측과 동시에 게재하면서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이 이같이 협의했다』고 발표했다.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다음달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을 계기로 한중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사드 보복으로 직격탄을 받은 실적이 일정 부분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아모레퍼시픽, 잇츠한불 등 중국 의존도가 높은 상당수 뷰티업계는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면세점 실적 부진, 중국 수출 감소 등으로 3분기 실적이 저조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 움직임속에 중국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업계의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 41억8330만 달러 가운데 중국이 15억7027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37.5%를 차지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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