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금 싼 종목] JB금융지주, PBR 0.41배 은행 최저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7-11-06 13:50:2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JB금융지주(175330)의 PBR(주가순자산배수)이 0.41배로 은행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6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은행에 속한 10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JB금융지주의 PBR이 0.41배로 가장 낮았다. JB금융지주의 PBR이 가장 낮은 가운데 광주은행(192530)(0.42배), BNK금융지주(138930)(0.45배), 제주은행(006220)(0.46배)이 뒤를 이었다.

PBR은 시가총액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면 PBR은 기업의 재무상태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다.

은행 저PBR 10선

JB금융지주는 2013년 전북은행을 주식의 포괄적 이전 방식에 의해 설립한 금융지주사로 자회사 등에 대하여 경영관리업무와 이에 부수하는 자금지원, 자회사에 대한 출자 및 자금지원을 위한 자금조달 업무 등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종속회사로 은행업을 영위하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여신전문금융업을 영위하는 JB우리캐피탈㈜, 집합투자업을 영위하는 JB자산운용㈜ 등이 있다. 핵심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전북 및 광주/전남 지역에서 높은 수신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적 한계 극복을 위하여 서울/인천/경기/대전 등 역외시장 진출을 통한 수익기반 확대 중에 있다.

광주은행은 전남ㆍ광주지역을 주된 영업구역으로 하고 있는 지방은행이다. 2014년 5월 1일 우리금융에서 분리 설립된 KJB금융지주가 자회사인 광주은행을 흡수 합병해 광주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4년 10월 JB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이던 광주은행 지분 56.97%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광주 및 전남 지역에 기반을 둔 지방은행으로 지역적인 한계로 인해 외형은 작은 편이지만 지역 기반이 탄탄하고 고객의 충성도가 높아 지역 내에서 높은 여수신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JB금융으로 편입된 이후 전남 및 광주지역 영업점을 줄이고 서울/수도권지역의 영업점을 늘리는 등 영업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매출액 비중은 이자수익 90.25%, 수수료수익 6.99%, 유가증권평가및처분이익 1.78%, 배당금수익 0.65%, 신탁업무운용수익 0.33%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3.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4.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5. [버핏 리포트]제이브이엠, 북미•유럽 수출 빠르게 증가...현저한 저평가 국면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26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자동화 수혜와 로보틱스株 관점에서 본다면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제이브이엠의 전일종가는 3만850원이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이브이엠이 로봇을 활용한 처방전 인식, 조제, 포장 및 재고 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