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일 베스트 리포트] DGB금융지주(139130), 유안타증권
  • 정윤주 기자
  • 등록 2017-11-14 10:41:3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13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유안타증권 박진형 애널리스트의 ‘하이투자증권 인수 우려는 주가에 기반영, PBR 0.38배는 지나친 저평가’이다.

박진형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DGB금융지주(139130)의 ‘양호한 수익성(경상ROE 8.8%) 및 중장기적 금융지주사 구조 완성의 긍정적 포인트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라 판단’된다며 목표 주가 1만 50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4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주가는 9320원이다.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을 기반으로 설립된 DGB금융그룹의 순수지주회사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DGB금융지주는 하이투자증권 인수 결정. 취득내역은 지분율 85.2%, 주식 342백만주, 취득금액 4,500억원. 이를 통해 DGB생명, DGB캐피탈, 비은행 자회사의 구조를 더욱 강화.

- 하이투자증권 인수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크게 2가지. ‘하이투자증권의 낮은 수익성(ROE레벨)으로 인한 ROE희석과 자금조달에 대한 부담’.

- 하이투자증권 인수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판단. 첫째, 낮은 수익성은 비용효율화와 그룹 내 시너지로 개선 가능할 것으로 판단. 둘째, 자금조달에 대한 부담은 실질적으로 크지 않다고 판단. 당사 이중레버리지비율(17.2Q 기준)은 113.9%,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가정하면 132.2%, 하이자산, 현대선물 재매각, 대구은행 배당을 가정하면 더욱 낮아짐. 셋째, 비싸지 않은 인수가. 인수대금은 하이투자증권 순자산가치 5,880억원(지분율감안) 대비 0.77배 수준에 불과.

- DGB금융지주의 17.3Q(P)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902억원(YoY 28.4% 증가, QoQ 0.2% 감소). NIM이 소폭 하락했으나, 이자이익 견조하게 성장. 비이자이익이 소폭 개선. 판관비와 대손비용 안정적 유지. 전적으로 무난한 실적.

 실적전망

[출처: 유안타증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