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14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교보증권 김갑호 애널리스트의 ‘다시 시작’이다.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일진디스플(020760)이 목표 주가 1만 50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5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주가는 8640원이다.
일진디스플은 Tablet PC/Smart Phone 등에 사용되는 터치스크린패널과 LED의 기판재료로 사용되는 사파이어 Wafer 및 INGOT을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3Q17 매출액 603억원(+47.1%YoY), 영업이익은 59억원(흑전YoY, opm9.8%) 기록.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 소폭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충족.
- 갤럭시노트8 포스터치 물량 신규가세, 사파이어 매출액 전분기 대비 증가. 이는 가격 상승 의미. 올해 전사 매출액은 2,507억원(+48.5%YoY), 영업이익 215억원(흑전YoY) 전망.
-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할 전망. 갤럭시A시리즈도 포스터치 탑재 시작. 삼성전자 포스터치 수요량 내후년까지 대폭 증가할 전망.
- 최근 6” 사파이어 웨이퍼 수요증가에 따른 쇼티지 움직임 포착. 동사의 주력 모델은 6”웨이퍼. 사파이어 사업부는 비용이 거의 없어 가격 상승이 이익으로 대부분 귀결.
- 최근 중국 패널회사가 경쟁사의 온셀터치를 탑재한 OELD모듈을 화웨이 등 로컬 세트업체로 공급 시작. OLED온셀터치 공급 가능 회사는 동사 포함 극소수. 동사는 생산을 시작한 패널회사의 2nd 벤더이고, 다수 패널사의 1st 벤더. 중국 온셀터치 시장 진입 가시성 매우 높아진 상태. 내년 삼성전자의 전면 포스터치 탑재 모델 출시될 가능성도 강력한 모멘텀.
- 주가는 3Q 실적 우려감 제기 등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양호한 3Q실적 및 계절성 없는 4Q 호실적 예상으로 빠르게 주가 조정을 만회할 것.
[출처: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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