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금 싼 종목] 원익홀딩스, PER 2.88배 반도체 최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7-11-17 11:48: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원익홀딩스(030530)의 PER(주가수익비율)가 2.88배로 반도체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17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업종에 속한 102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원익홀딩스의 PER가 2.88배로 가장 낮았다. 원익홀딩스의 PER가 가장 낮은 가운데 성도이엔지(037350)(4.30배), 동부하이텍(000990)(7.05배), 서플러스글로벌(140070)(7.19배)이 뒤를 이었다.

PER는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가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저PER 10선

원익홀딩스는 1991년 설립되었으며, 2016년 4월 인적분할을 실시한 분할존속회사로서 분할 전 기업이 영위하던 TGS사업부문 및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TGS(Total Gas Solution)사업부문은 특수가스 및 가스공급시설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자재료용 특수가스 시장은 일반 산업과 달리 특정고객만을 위한 전담영업과 제품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는 특수시장으로 알려졌다.

원익홀딩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895억원으로 46% 늘었다.

대신증권의 김경민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실적은 컨센서스(매출 1015억원, 영업이익 178억원) 대비 하회한 것처럼 보이지만, 커버리지 증권사 숫자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매출 확정 및 전망치는 926억원, 1097억원, 896억원, 1177억원으로 3분기가 최저 수준』이라며 『고객사의 신규 공장으로 공급되는 가스장치가 상반기 및 4분기에 집중적으로 출하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