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건설업 저PBR 15선입니다.
부동산규제 등으로 건설업의 이달 체감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이달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 전망치가 전월(78.2)보다 2.1포인트 하락한 76.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개 12월은 공공공사 발주가 증가하는 시기로 지수가 상승하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올해 이례적으로 지수가 하락했는데 8·2부동산대책과 가계부채종합대책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준금리가 1.5%로 인상된 점도 한몫했다. 특히 금리 인상의 경우 주택뿐만 아니라 상업용시설과 오피스텔 등 비주택건축물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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