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독] 올해 3Q 예상 매출액 증가율 1위 생물공학주는. 왜?
  • 김주영 기자
  • 등록 2020-11-02 09:04:4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한국 주식 시장의 생물공학주 가운데 올해 3분기 매출액 증가율 1위는 한스바이오메드(042520)(대표이사 황호찬)으로 조사됐다.

황호찬 한스바이오베드 대표이사

황호찬 한스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사진=더밸류뉴스]

버핏연구소의 탐색 결과 한스바이오메드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09억원으로 전년비 25.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물공학 관련주 매출액

이어 녹십자셀(031390)은 17.71%, 휴젤(145020)은 5.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스바이오메드 분기별 매출액 추이(억원)

1위를 기록한 한스바이오메드는 인체이식용 피부와 뼈 이식재 및 실리콘제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209억원, 39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25.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1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스바이오메드 최근 실적

한스바이오메드의 올해 3분기는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 코로나19 이후 감소했던 수출 물량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 해외 매출액이 1분기 14억원(-29%), 2분기 24억원(-3%)를 기록했으나, 3분기 점진적 수출 확대로 27억(+43%)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 브라질 등 5개 국가에서 2021년까지 승인, 대만은 2022년 신규 승인이 기대된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조직공항연구센터의 연구모습

한스바이오메드의 조직공항연구센터의 연구모습. [사진=한스바이오메드]

한스바이오메드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89억원, 23억원, 2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5.0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4.29%, 92.00% 감소했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올해 2분기는 실리콘폴리머의 국내 성장 지속을 보여주었다. 국내 성형 수요 증가와 해외 실리콘 폴리머 매출 반등이 긍정적이었다. 해외 인허가 비용 증가로 판관비는 92억원까지 증가했다.

한스바이오메드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한스바이오메드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금융]

한스바이오메드의 지난해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4.20%이다. 28일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40.87배, PBR(주가순자산배수)는 2.81배이며 동일업종 평균 PER은 126.28배이다.

◆황호찬 대표... "의료기기 및 첨단 바이오 분야 초일류 기업 성장 도모"

황호찬 대표는 1993년부터 한스바이오메드를 설립해 대표이사로써 지금까지 한스바이오메드를 이끌어왔다.

그는 한스바이오메드를 ’건강한 삶을 통한 일상의 행복 달성’이라는 소중한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의료기기와 유전자치료제 등을 연구개발 및 생산 공급하는 첨단 종합 바이오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자체적인 연구개발 및 전문병원과의 신뢰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의료기기들을 최초로 공급하여 성장을 거듭하며 의료기기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7년 문정동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와 연구인력, 그리고 최신 GMP시설을 갖추면서 세포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면역세포치료제, 줄기세포 치료제 등 최첨단 바이오 의약품 연구에도 큰 진보를 이루어 가고 있다”며 계열사인 한스파마, 한스케어 등과 더불어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의료기기 및 첨단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전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제일기획, 탄탄한 기초로 시장 상회하는 이익 개선 전망-삼성 삼성증권은 28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탄탄한 기초 체력을 기반으로 올해도 시장을 상회하는 이익 개선이 전망돼 올해 1분기에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챙길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전일종가는 1만7950원이다.강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1분기 매출액은 4157억원(YoY +6.4%), 영업이...
  2. [이슈 체크] 반도체, 니토 보세키도 증설하는 이유 KB증권 이의진. 2025년 3월 28일.CCL(Copper Clad Laminate, 동박적층판)은 PCB의 핵심 소재로 유리섬유, 수지, 충진재 등으로 구성된 절연층에 동박을 적층한 제품이다. 이 중 유리섬유는 CCL의 열팽창을 제어해 열적 안적성을 높이고, 낮은 유전율의 소재를 사용하여 고주파 수용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현재 CCL의 AI 데이터센터向 수요가 증가하..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美 보호무역·中 감산 변수…철강 시황 반등 기대 - 삼성 삼성증권이 POSCO홀딩스(005490)에 대해 중국과 미국의 철강 수요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지만, 한국의 보호무역 강화와 중국의 감산 가능성이 철강 시황 회복을 기대하게 만든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0만500원이다.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 수요...
  4. [버핏 리포트] 롯데케미칼, 1Q 적자폭 감소 예상...주가 변동성 확대 경계해야 -대신 대신증권이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유동성 리스크 감소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 요소 축소는 긍정적이지만, 동북아 역내 설비 폐쇄를 능가하는 NCC 증설 물량 유입으로 수급 개선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해 1분기 이후 실적 개선 정도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원으로 하향했다. .
  5. [환율] 위안-달러 7.2677위안 … 0.03%↑ [버핏연구소] 28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7.2677위안(으)로, 전일비 0.03% 상승세를 보였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