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매출액 6.5조... 전년比 18.0%↑
  • 김인식
  • 등록 2023-02-27 15:54: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인식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난해 매출액 6조5396억원, 영업이익 3753억원, 당기순이익 156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0%, 35.5%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48.0%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5179억원, 영업이익은 1766억원, 당기순이익은 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7%, 145.5%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53.5%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에는 지상방산부문과 한화테크윈의 호실적 영향이 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각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지상방산 부문에서는 폴란드 K91차와 천무1차 및 국내 차륜형 대공포 등의 계약으로 수주 잔고가 증가했으며, 수출계약(호주, 이집트, 폴란드 등) 증가에 따라 수출수주잔고 비중이 증가했다. 

 

한화테크윈은 지속적 선행영업 노력에 따른 미주 매출의 고비중 유지로 견조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한화 시스템은 방산 양산 매출과 ICT(정보통신기술) 차세대 ERP(전사적 자원 관리) 매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항공우주 부문에서 AM(항공우주용 적층 가공)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변동된 물량 및 부품구성에 따른 충당금 환입으로 적자가 발생했다.

 

이번 공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7월 29일 공시한 내용에 따라 각각 지분 100.0%를 보유하고 있던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한화상업설비(상해)유한공사를 전량 매각하기로 의결됐고, 관련손익은 중단영업손익으로 회계처리된 기준이다.


[관심종목]
0124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넷마블, 1Q24부터 2Q25까지 연속 서프라이즈…주가 우상향 지속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18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저평가된 개발력과 자체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지난해 1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다수 신작과 앱 수수료 축소로 주가 우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넷마블의 전일 종가는 6만원이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
  2. [장마감] 코스피 0.9%↓(3186.38), 코스닥 0.08%↓(812.23) 16일 코스피는 전일비 28.90포인트(-0.9%) 하락한 3186.38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각각 4300억원, 26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52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0.65포인트(-0.08%) 하락한 812.23으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153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4억원, 649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0.9% 하락.
  3. 엑사이엔씨,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 4.99배 엑사이엔씨(대표이사 김성후. 054940)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엑사이엔씨이 7월 반도체와반도체장비주 PER 4.9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양이엔지(045100)(5.38), KX하이텍(052900)(5.82), 유니트론텍(142210)(5.99)가 뒤를 이었다.엑사이엔씨...
  4. [버핏리포트] SK텔레콤, "더 이상 악재는 없을것"...배당 유지가 관건 -NH NH투자증권이 18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가입자 이탈은 마무리됐고 배당만 유지한다면 최악의 상황은 지나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의 전일종가는 5만6400원이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이미지 실추와 73만명의 가입자 이탈이 있었지...
  5. [시황] 미국증시,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 미국은 소비 훈풍과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로 상승 마감했다. 6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유럽은 강력한 기업실적과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5일만에 반등했다. 주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