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강석원 기자] 하나증권은 NC(036570)에 대해 '리니지 클래식' 흥행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아이온2 글로벌'을 시작으로 글로벌 신작 출시가 이어지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NC의 전일 종가는 25만5500원이다.
NC 매출액 비중. [이미지=버핏연구소]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NC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7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5%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1739억원으로 1053.0% 늘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라고 분석했다.
호실적은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과 '블레이드앤소울2' 중국 계약금 조기 반영이 이끌었다. PC 부문 매출액은 34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8% 증가했다.
특히 '리니지 클래식'의 2분기 매출액은 1855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매출은 20억원을 넘어섰다. 이용자 지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
'아이온2'의 2분기 매출액은 71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감소했다.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1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줄었다. '리니지M·2M·W' 매출은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비용은 59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4% 증가했다. 인건비는 2600억원으로 36.0% 늘었다. 저스트플레이 인수와 '리니지 클래식' 성과급 등이 반영됐다.
이준호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아이온2 글로벌'이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아이온2 글로벌'의 매출액은 20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8월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는 '아이온2'와 '신더시티', '프로젝트 본파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8월부터 '아이온2 글로벌' 마케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NC가 '리니지 클래식'과 '아이온2'를 통해 실적 반전에 성공했다"며 "다음 성장 동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NC는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 등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게임 기업이다. 최근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확대하고 있다.
NC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버핏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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