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추승수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일비 포인트(3.68%) 상승한 6579.04pt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4383억원, 671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조890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포인트(0.12%) 상승한 858.91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375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98억원, 1680억원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 주요 지수 현황 [이미지=더밸류뉴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장마감코멘트에서 “반도체 대형주를 필두로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코스닥은 보합권 흐름을 이어갔다”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미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과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가 이어지면서 전일에 이어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며, "다만 장 마감 후 코어위브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강한 수요를 입증해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2거래일 연속 코스피에서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3%대 상승했다.
대형주로 수급이 집중된 가운데 LG전자는 이번 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예정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회동 기대감이 부각되며 12%대 상승했다.
화장품 업종도 강세를 이어갔다. 한국콜마와 실리콘투가 각각 22%대, 12%대 상승한 가운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업종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력기기 업종에서는 일진전기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하는 강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17%대 급등했다. 이에 전력기기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도 회복됐고, 방산 업종 역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끝으로 그는 “금일 밤 미국의 7월 CPI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지난 7월 비농업부문 고용 발표 이후 금리 동결 기대가 우세해진 가운데 CPI 결과가 해당 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라고 전했다.
국내외 주요 증시 일정. [이미지=더밸류뉴스]
[관심 종목]
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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