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KTB투자증권(030210)은 중국계 기업이 지분 참여로 2대 주주가 된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2일 장 초반 KTB투자증권은 61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오전 9시 35분 KTB투자증권은 전일대비 1.50% 하락한 5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주가가 약세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대기업 두 곳이 최근 경영권 분쟁을 종결한 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과 함께 권성문 회장이 보유 중이던 지분 18.76%를 공동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거래를 마치면 이 부회장은 KTB투자증권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앞서 이 부회장은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권성문 회장의 지분 18.76%를 662억원에 사들이기로 합의한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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