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국전력, 예고된 실적 부진...원전 이용률 주목-NH
  • 이현지 기자
  • 등록 2018-02-14 14:41:3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logo

 

[버핏연구소 이현지 연구원] NH투자증권은 14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4분기 컨센서스가 대폭 하회했으나, 원전 이용률의 회복이 실적 개선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5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날 오후 2시 6분 한국전력의 주가는 3만27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이민재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한 15.6조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129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원전 복구 충당부채(2660억원)와 평창올림픽 후원금 등 일회성 비용, 계획예방정비의 지연으로 4분기 원자력발전 이용률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4월까지 원자력발전소 10기에 대한 비용 지출이 마무리되고 5월부터 원자력발전 비중이 25% 이상 회복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하락한 3477억원, 하반기는 89% 증가한 5조64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원자력발전 이용률 회복은 실적 개선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통한 전기요금 인상, 9월 신고리 4호기, 12월 신한울 1호기 도입으로 기저발전 증설 효과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앵콜! 또 앵콜! 「가치투자 소수 정예반」 2기 개강(2/24.토) 안내 -

☞ 우량주 발굴 척척! 「핑크 페이퍼」 2018 신년 특가 이벤트 안내(2/28까지) -

☞ 히트 강좌를 클릭 한번에! 「버핏연구소 동영상 강좌」 안내 -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4.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5.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