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화장품 저PER 10선입니다.
지난해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을 겪으며 중국 매출 비중을 낮추려고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면세점 매출 회복 조짐이 더해진 결과, 중소형 화장품 업체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가 할인 요인으로 지적받은 중국 의존도를 완화한 데다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이제는 주가 할증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을 찾은 중국인 입국자는 33만 247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7월 중국인 입국자 수가 전년 대비 69.3% 감소한 뒤로 감소폭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12월 국내 면세점을 이용한 외국인 이용객 14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에 그쳤다. 중국인 입국자 수가 정상화되면서 면세점 이용객 수도 회복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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