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화학업 저PER 10선입니다.
석유화학업계는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두며 흐뭇한 한해를 보냈다. ‘빅3’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의 영업이익만 7조원이 넘는다.
올해 석유화학업계는 북미와 정유업계발 공급과잉, 반덤핑 관세를 비롯한 수입규제 증가, 중국·인도 등 국가들의 자급률 향상 등의 걸림돌에도 세계 경기 회복으로 제품 수요가 늘어나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빠듯한 수급으로 원가 대비 제품 가격이 높게 형성됐으며, 원유 및 미 셰일가스 증산 등이 가격 상승을 억제해 실적 악화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석유화학업계는 올해 해외 시장 개척과 아크릴산과 고흡수성 수지를 비롯한 고부가 제품 투자·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수출 시장 다변화와 실적 개선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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