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박헌호 기자] 유비케어가 48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확보된 자금은 타법인 취득 자금 및 사내 운전자금 조달 등에 활용되며, 증자 대상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외 개인 1인이다.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가 약 48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1191만 669주가 주당 4030원에 발행되며, 증자 대상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외 개인 1인이다. 신주 납입 예정일은 다음달 27일이다.
유비케어는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타법인 취득 자금 및 사내 운전자금 조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유비케어 홈페이지
이상경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한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의 연결은 의료 서비스공급자인 병‧의원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으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B2C 시장을 본격 공략해 수익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유비케어는 국내 최초로 전자차트(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프로그램 '의사랑' 출시 이후 시장점유율 45%를 차지한 업계 1위 기업이다. 환자와 병원에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B2C 비즈니스 모델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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