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어닝 시즌] 텔레필드, 지난해 실적 컨센서스 대비 259.65%↑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3-21 09:32:2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텔레필드(091440)의 지난해 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259.65% 높아 전날 실적을 확정 지은 종목 가운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텔레필드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4억원, 5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의 텔레필드 컨센서스(매출액 433억원, 영업이익 4억원, 당기순이익 0억원) 대비 259.65% 높았다. 전날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확정지은 종목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텔레필드 시스템 솔루션

[텔레필드의 시스템 솔루션 사업. 사진=텔레필드 홈페이지]

텔레필드는 광전송장비를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그 영역 중에서 다양한 신호와 접속을 해야 하는 접속망과 기술의 연계성이 높고 상대적 고수익 사업인 백본망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광전송장비 시장에 집중하여 KT에 신규 DCS 및 차량 단말장치 공급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와 기존 주력 제품인 MSPP의 안정적 매출에 힘입어 업계 내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최근 텔레필드는 주요 고객사인 KT에 5G 시범서비스에 주요 통신장비(PTN 장비 등)를 대량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PTN 장비를 시작으로 중소형 장비까지 납품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및 내년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어닝서프라이즈 종목(3.20)

[지난해 어닝서프라이즈 종목. 자료=와이즈리포트]

뒤이어 이노와이어리스(073490)(+88.14%), 한전기술(052690)(+65.18%), 현대미포조선(010620)(+29.54%)의 지난해 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팬엔터테인먼트(068050)의 지난해 실적은 시장 전망치 대비 568.42% 낮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AI 기업분석 강의평가에서 발견한 뜻밖의 성과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전 한국중재학회장] 세상에는 우연처럼 보이지만 인류의 진보를 이끌어낸 사건들이 있다. 영국의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이 곰팡이 핀 페트리 접시(Petri dish)를 버리지 않고[1] 관찰해 페니실린을 발견한 것은 그 대표적 사례다. 무심히 지나쳤다면 결코 없었을 혁신이었다.지난 7월 5일, 필자가 개발한 기업..
  3. [버핏 리포트] 피에스케이, 탈중국화 수혜와 북미 투자로 성장 지속– DS DS증권은 28일 피에스케이(319660)에 대해, 3분기 호실적 전망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탈중국화’ 움직임으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피에스케이의 전일 종가는 2만1550원이다.이수림 DS증권 애널리스트는 “TSMC가 2나노 라인부터 중국산 장비를...
  4. [버핏 리포트]SK텔레콤, 과징금 ‘일회성 충격' 배당 지킨다...2026년 실적 정상화로 ‘매수’ 유지 –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이 29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SK텔레콤에 과징금 1347억9100만원을 부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비경상적 비용을 조정하면 현금 배당 유지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5만4900원이다.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는 요...
  5. [버핏 리포트]SK네트웍스, 단통법 폐지·인바운드·AI 피봇 3중 호재로 하반기 반등 전망 -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29일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하반기 사업 환경 개선과 AI 기술 결합 및 신규 사업을 통한 성장성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00원을 '신규제시'했다. SK네트웍스의 전일종가는 4430원이다.한승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올해 매출액을 6조7961억원(전년동기대비 -11.2%)으로 전망한다. 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