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3월 철강 업종에서 PBR(주가순자산배수)가 가장 낮은 기업은 휴스틸(0.24배)이다. 휴스틸은 강관의 제조 및 판매의 목적으로 1967년 설립되었으며, 신안그룹 내 총 22개 계열사 중 하나다. 이어 세아홀딩스(0.29배), 만호제강(0.32배), KISCO홀딩스(0.32배)가 뒤를 이었다.
미국이 오는 23일(현지시간)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 관세를 부과한다. 앞서 발표한 무역확장법 232조 발동에 따른 조처다.
우리나라 정부는 한미 FTA 협상과 연계해 철강 관세 대상 제외국으로 지정해달라고 지속 요청하고 있지만 결과는 아직 묘연한 상황이다. 관세 부과까지 하루 남짓 남은 가운데 피해가 불가피할 국내 대·중견 철강사들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면서 ‘관세폭탄’에 가까운 관세 부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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