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NH투자증권은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캄보디아 향 박카스 수출 성장 둔화 우려와 개량신약 신제품 부재로 중단기 성장동력이 낮다며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후 1시 55분 현재 동아에스티의 주가는 11만35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구완성 애널리스트는 『1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55.5% 증가한 1419억원, 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ETC 도입품목 효과 및 낮은 기저효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박카스 수출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년 평균 성장률이 32.0%를 기록할 정도로 고성장했으나, 지난해 수출액 653억원으로 성장률 3.3%에 그쳤다』며 『캄보디아 향 박카스 수출(수출금액 중 캄보디아 비중 95% 이상) 성장 둔화 우려감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식약처 신규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015년 6건, 2016년 8건이었으나, 지난해는 0건으로 제네릭 및 개량신약 신규 파이프라인이 없었다』며 『단기 실적 기여가 가능한 제네릭,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부재로 중단기 성장동력은 낮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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