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진구 기자] 매직마이크로(127160)는 4일 최대주주인 한길구 외 8인이 보유주식을 줄였다고 공시했다.
매직마이크로의 최대주주인 한길구 외 8인은 매직마이크로의 주식 1591만3745주(지분 49.39%)에서 791만3745주(지분 16.83%)로 보유 주식을 800만주(32.56%)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주식양수도 계약 이행 완료 및 등기임원 사임으로 보유 비중이 축소했다』고 밝혔다.
매직마이크로는 2006년 8월 설립되었고, 주요사업부문으로는 LED 리드프레임과 LED용 패키지 제조사업 등이 있으며 2015년 11월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했다.
주요제품은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휴대폰, 노트북과 같은 각종 IT제품의 반도체 칩과 외부 회로를 연결 및 고정시켜주는 LED리드프레임과, 발광 반도체 칩으로 만든 LED 완제품인 LED패키지가 있다.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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