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4월 건축자재 업종에서 PER(주가수익비율)가 가장 낮은 기업은 완리(2.50배)이다. 완리는 2011년 6월 코스닥에 상장한 중국 지주사로 주요 자회사인 복건성진강만리자업유한공사는 통체타일, 벽개암석타일, 벽개타일 등 외벽타일의 생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어 현대시멘트(3.95배), 노루홀딩스(4.59배), 유진기업(5.23배)이 뒤를 이었다.
건축자재 업체들은 제품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건설 및 부동산업에 진출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은 자재부문 매출 증대 및 브랜드 홍보효과, 포트폴리오 안정화 등이 기대된다. 건축자재업계 관계자는 『건설시장이 주된 수요처인 만큼 함께 했을 때 시너지가 확실하다. 오랜기간 매장ㆍ공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개발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한몫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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