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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 52주 신고가...잘나가는 이유는?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5-24 10: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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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메가스터디교육(215200)이 24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메가스터디교육은 전일대비 1.70% 상승한 16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6만3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메가스터디교육의 주가는 3개월 사이에 186.01% 상승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익성이 높은 고등학생 온라인 부문 메가패스가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메가패스 서비스는 한 번에 수강료 결제 후, 1년 동안 메가스터디에 업로드되는 모든 인터넷 강의 수강가능해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94% 증가한 83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6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특히 고등부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 성장한 640억원을 기록하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 일반적으로 메가스터디교육은 1분기와 4분기에 비수기이지만, 올해는 메가패스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지난해 인수한 편입학원 「아이비김영」과 IT교육업체 「더조은아카데미」 등 성인 교육사업에서도 가파른 실적 성장이 이어졌다. 관련 업계에서는 초등교육부터 성인교육사업까지 수직 계열화 완성하며 중장기적 성장발판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키움증권의 김상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인수한 성인교육사업 실적이 온기로 반영됐고, 취업시장 악화로 편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정부 공무원 임용 증가가 전망돼 수혜가 예상된다』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3451억원(YoY +37%), 영업이익 432억원(YoY +200%)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대학입시기조 변화보다 1인당 사교육비 증가 추세와 온라인 강의 시장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메가패스

메가패스. 사진 = 메가스터디교육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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