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8일 LG상사(001120)에 대해 자원부문과 물류사업이 내년부터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LG상사의 종가는 2만6350원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신민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일회성 비용 증가와 인프라부문 부진에도 불구하고 자원(석탄, 코발트)과 물류부문 이익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순이익은 법인세 효과(711억원)로 하향 조정하나, 일회성 요인이 제거된 내년 예상실적 기준 PER 6.3배, PBR 0.8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원부문은 석탄가격 강세와 생산설비(GAM 광산 설비) 증대로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호주 코발트블루 지분 6% 투자로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물류부문은 그룹사 지원에 따른 두 자리 외형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이 2.4%를 기록하면서 점진적인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자원과 물류부문 성장에도 인프라 부진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 감소한 607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자원부문 매출성장과 물류부문 마진 개선으로 전년 대비 62.7% 증가한 6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상사 자원부문. 사진 = LG상사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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