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넷마블(251270)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실질 황제주」로 등극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넷마블의 환산주가는 757만5000원으로 SK(034730)(745만원), 네이버(035420)(680만원)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환산주가는 회사마다 제각각인 액면가를 동일하게 5000원에 맞춰 계산한 1주의 가격을 뜻한다. 가령 액면가가 100원이면 주가에 50을 곱하고, 1000원이면 5를 곱하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최근 SK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면서 꾸준히 1위를 기록했으나, 넷마블이 신작 출시 기대감과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빅히트 지분가치 부각되면서 주가가 반등해 1위로 올라섰다.
네이버는 그동안 1위를 유지해왔으나, 실적 부진, 포털 댓글 논란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우하향 곡선을 그려 환산주가가 올해 1월 900만원대에서 현재 680만원으로 낮아지면서 순위도 3위로 하락했다.
그 뒤를 이어 삼성물산(028260)(액면가 100원·환산주가 652만5000원) ,엔씨소프트(036570)(500원·352만5000원), 아모레퍼시픽(090430)(500원·329만5000원) 등이 환산주가 4∼6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액면분할을 실시한 삼성전자(005930)의 환산주가는 261만5000원으로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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