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한국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7%로 반도체 수출단가에 한국 경제가 민감하게 반응한다.
반도체 수출단가 만큼 중요한 지표는 수출물량이다. 최근 5년 동안,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는 반도체 수출물량증가율과 0.6 정도의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다.
NH투자증권의 안기태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수요는 미국 경제지표를 통해 전망해볼 수 있는데, 다른 제품과 달리 IT제품은 소비심리가 개선되면 판매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소비 관점에서 보면 미국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IT제품의 비중은 추세적으로 늘고 있으며, 증가 속도 역시 둔화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투자 관점에서 보면, 1/4분기 글로벌 주요 IT 기업(Amazon, Alphabet, Microsoft, Facebook)의 자본지출은 전년대비 48% 증가해 기저효과를 상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들어 산업용 기계 부문에서 자본재 주문은 정체돼 있지만 컴퓨터&전자제품 부문의 자
본재 주문은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해 3분기에는 기저효과가 우리나라의 반도체 수출 증가율을 낮추는 작용을 하나, 수출금액 방향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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