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뉴로스(126870)가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차 시장에 진출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항공기엔진 제조사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뉴로스는 2016년 12월 수소차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파워트레인의 핵심부품 공기압축기를 개발해 정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뉴로스 수소차용 공기압축기는 기존 제품 대비 높은 효율을 내고 있다. 한온시스템을 통해 현대자동차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 수소차 양산 모델인 넥쏘에 들어가는 공기압축기는 모두 뉴로스 제품이다.
사진 = 뉴로스 홈페이지
뉴로스의 공기압축 시스템은 주변장치(BOP)에 들어가는데, 공기공급시스템은 BOP(Balance of Plant) 내에서 필수부품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뉴로스의 공기베어링 기술은 내구성과 고속 회전에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수소차 2 세대(FE)부터 납품을 시작하여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4분기부터 수소차 관련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해, 향후 현대차 수소차의 판매량 증가에 따라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뉴로스 측은 『최근 현대자동차가 수소자동차 기술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한 데는 세계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공기압축기 기술이 양산 차의 안정적 성능 면에서 큰 역할을 했다』며 『뉴로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에 한온시스템의 세계적 품질의 공조장치 제조 경험과 양산 능력 등이 더해진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파이크(Pike) 리서치는수소차 판매가 2020년까지 22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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