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현대산업에서 인적분할한 지주사 HDC(012630)(존속회사)와 사업회사 HDC현대산업개발(294870)(신설회사)이 재상장한 첫날 희비가 엇갈렸다.
12일 오전 9시 45분 현재 HDC는 재상장 시초가(3만4500원) 대비 10.72% 상승한 3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시초가(7만5600원) 대비 6.48% 하락한 7만700원에 거래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주요 본업이던 건설업으로 분할된 뒤, 투자자산 및 브랜드 로열티 등을 수취하는 투자회사로서의 HDC가 지주회사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유진투자증권의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HDC, HDC현대산업개발 양사 모두 향후 기업가치 증가에 주목한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건설주 상승에 따른 상승여력이 축적되어있는데다, 실적증가를 위한 사업준비가 수주 잔고에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주사 HDC는 기업분할 이후 일본 종합부동산업체의 모습을 지향할 것』이라며 『단순한 부동산 분양이 아닌, 디벨로퍼로서의 역량강화 및 전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사진 = HDC 홈페이지
kjg@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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