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마니커(027740)가 CJ제일제당(097950)이 유상증자 참여로 2대주주에 올라선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마니커는 전일대비 29.82% 상승한 14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마니커는 이틀 연속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8일 마니커는 마니커는 CJ제일제당을 대상으로 보통주 1633만6056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해 14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CJ제일제당은 마니커의 지분 12.27%를 확보해 2대주주에 올라서게 된다.
한편 마니커의 최대주주는 이지바이오(035810) 외 2인으로 마니커의 지분 46.51%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조미진 애널리스트는 『이번 유상증자는 CJ제일제당과 이지바이오의 협력 시작점』이라며 『CJ제일제당의 유상증자는 인수합병이 아닌 단순 지분투자로서 이지바이오 그룹과의 협력을 위한 계약적 성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은 지분율(12.28%)만큼 마니커의 사료 공급권을 가져간다』며 『CJ제일제당과 이지바이오는 향후 협력을 통해 곡물 공동구매, 물류센터 통합 운영, 교차 판매 확대 등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CJ제일제당은 사료, 육계 및 자돈 역량과 노하우를 이전 받을 수 있고, 이지바이오는 CJ제일제당과 함께 해외진출과 유통망 공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마니커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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