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현재 화장품 섹터의 평균 밸류에이션은 PER 2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중 관계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을 선반영하여 밸류에이션은 사드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으나, 아직 실적 개선의 신호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기대치를 뛰어 넘는 어닝 모멘텀이 필요해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의 이선화 애널리스트는 『화장품 섹터에서 중국인 소비자의 영향력이 강해지면서 면세점과 온라인 채널의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지리적으로 중국인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면세점 매출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온라인 채널의 경우, 디지털 경영을 선포한 아모레퍼시픽의 성적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LG생활건강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와 숨을 필두로 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지난해 기준 럭셔리 브랜드가 화장품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7%에 달하며, 2017년 10월 중국에 진출한 오휘, VDL, 빌리프는 차세대 성장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또 『후의 중국 온라인 채널 확장성이 기대된다』며 『후의 중국 현지 매출의 20%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데, 후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고급 백화점이 없는 2-3선 도시에서 후의 온라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 후. 사진 = LG생활건강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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