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설날 세뱃돈으로 자녀에게 사줄만한 주식 20선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2-03 09:20:3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민족 대명절」 설날이 눈 앞이다. 설날에는 세뱃돈이 오간다.
자녀의 세뱃돈에 부모의 돈을 보태 자녀 이름의 주식 계좌를 만들어 주식을 사주면 어떨까?  10년, 20년 후가 되면 자녀의 학자금이나 학용품에 요긴하게 쓰일만큼 불어날 수도 있다.  세기의 펀드 매니저 피터 린치도 대학 시절 주식 투자를 통해 학비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있다.
버핏 연구소의 Q서비스를 활용해 세뱃돈으로 자녀에게 사줄만한 주식을 골라봤다.  5년 ROE가 높은 기업으로 종목을 고른 후, PER이 낮은 기업 순으로 선정한 결과 골프존유원홀딩스, 심텍홀딩스, 부방 순이었다.

99

ROE는 기업이 한 해 동안 자기자본으로 어느 정도의 이익을 거두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이고, PER은 현재 주가의 저평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PER이 낮으면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되었음을 의미하며, 향후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골프존유원홀딩스는 2015년 3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하여 인적분할 및 물적분할의 방식으로 분할 후 분할대상부문을 제외한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분할을 통해 기존의 스크린골프 사업을 영위하는 (주)골프존, 골프유통 사업을 담당하는 (주)골프존유통으로 나눠졌다.
심텍홀딩스 역시 지주회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2015년 7월 인적분할을 실시한 분할존속회사이며 분할 전 기업의 사업부문을 제외한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며, 자회사 지분의 관리 및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방은 2015년 8월 인적분할 및 물적분할을 실시한 분할존속회사로서 분할 전 기업이 영위하던 투자사업부문, 리빙사업부문, 유통 및 전자부품사업부문 중 투자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부방은 투자사업부문을 분리하여 자회사 관리와 부동산 임대 및 신규사업투자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SK하이닉스, 3Q 영업익 컨센 하회 전망...D램 수요 양극화는 실적 변수-KB KB증권이 13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3분기 스마트 폰, PC 등 B2C 제품 판매 부진에 따른 세트 업체들의 메모리 모듈 재고증가로 올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가 실적 개선에 비우호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4만으로 하향.
  2. 하이비젼시스템, 핸드셋주 저PER 1위... 4.29배 하이비젼시스템(대표이사 최두원. 126700)이 9월 핸드셋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비젼시스템은 9월 핸드셋주 PER 4.2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슈피겐코리아(192440)(5.19), 노바텍(285490)(5.27), 유아이엘(049520)(5.34)가 뒤를 이었다.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 2분기 매출액 907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
  3. 동국홀딩스, 철강주 저PER 1위... 0.32배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001230)가 9월 철강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9월 철강주 PER 0.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아제강(306200)(2.41), 문배철강(008420)(3.48), KG스틸(016380)(3.96)가 뒤를 이었다.동국홀딩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5064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97% 증..
  4.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5.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중국 사업 체질 개선 중…도매↑소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13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중국에서 도매보다 소매 매출을 늘려 나가고 있고, 브랜드사가 직접 재고를 관리해 과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는 이상 큰 적자는 발생하지 않는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20만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전일 종가는 14만9900원이다. 김명주 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