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JB금융지주, 업계 최고 수준의 ROE – 신한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11-30 16:36:0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대표 지방은행 주식으로 자리 매김했고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JB금융지주의 금일 종가는 803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김수현 애널리스트는 “업종 내 가장 높은 12%가 넘는 ROE를 유지 중”이라며 “자본 비율 개선 이후 그 동안 주춤했던 외형 확대에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또 “전북은행의 경우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한 높은 수익률의 대출 상품을 출시했고 다른 은행들과는 다른 NIM 차별적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가계 부채 종합 관리 대책에 따른 성장률 둔화와 가계 중금리 대출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능력 및 인터넷 전문은행과의 중금리 시장 경쟁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은행권의 NIM 지표가 3분기 주춤한 가운데 JB금융지주의 NIM은 차별적인 상품 출시와 성장 전략에 따라 QoQ 3bp 상승했다”며 “원화 대출도 전북 QoQ 2.1%, 광주 QoQ 5%(은행 합산 QoQ 3.8%)의 높은 성장을 기록 중이고 그룹의 대손 비용도 33bp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JB금융지주의 NIM은 내년 상반기 이후 까지도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모형 적용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통주 자본비율은 10.48%로 전년 동기 대비 28bp 개선됐다”며 “내부 등급법 승인 이후로는 보통주 자본비율은 약 100bp 이상 개선됐다”고 예상했다.

끝으로 “최고 경영진의 적극적인 배당 정책 노력과 시장과의 소통 노력도 높게 평가할 만한 점”이라며 “금융회사 중 최초이며 국내 상장회사 중 아주 드물게 매년 연간 가이던스를 공식화하며 달성률도 공표한다”고 보도했다.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의 주주로부터 주식 이전 방법으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 등에 대하여 경영관리업무와 이에 부수하는 자금지원, 자금조달 업무 등을 영위한다.

JB금융지주.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JB금융지주.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