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신세계푸드, 변수에도 무난한 성장 기대-하이
  • 정채영 기자
  • 등록 2022-04-01 09:42:4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정채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대외변수 개선으로 향후 지속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세계푸드의 오전 9시 28분 현재 주가는 7만7500원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45억원(YoY +4.5%), 55억원(YoY +6.6%)으로 예상한다”며 “대기업 급식 신규수주, 꾸준한 베이커리 및 제조부문 개선세는 긍정적이나 대외변수의 흐름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 원가상승 등에 따라 단기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치는 다소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급식부문의 경우, 최근 확진자수 증가와 연관해 재택수요 증가에 따른 식수 감소, 대체인력 수요 증가 및 원부자재 상승 영향이 영업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면서도 “저수익 사업장 철수와 동시에 고정비 부담이 낮은 형태의 사업모델 전환은 여전히 유효하며, 대형 사업장의 추가 수주도 유의미하게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식부문의 경우, 올해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노브랜드버거는 빵, 패티, 야채 등 원재료 소싱으로 인한 제조부문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는 등 중장기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최근 상품고급화, 오프라인 리뉴얼 관련 비용지출 마무리 시 소비자 니즈 부합에 따른 추가성장이 예상되고, 온라인 확대에 따라 영업시간 및 영업일수 규제 리스크를 완화한다는 측면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제조부문의 경우, 스타벅스향 베이커리를 포함해 그룹사 및 외부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수요확대 반영이 예상되고, 추가 가동률 상승 가정에도 무리가 없다”면서도 “최근 상승한 원가흐름의 마진 영향과 향후 가격전가 등에 대한 확인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세계푸드는 식품제조, 베이커리, 외식사업을 하는 종합식품기업이다.

20220401094225

신세계푸드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1011pink@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