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테슬라 모델3, 선주문 40만대 육박
  • hankook990
  • 등록 2016-04-18 17:25:3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테슬라 「모델3」의 선주문이 40만대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예약 주문 개시 19일만의 성과이다. 테슬라는 생산량을 당초 계획보다 늘려서 자동차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Electrek)은 디어뮈드 오코넬 테슬라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의 말을 인용해 테슬라 모델3의 선주문 물양이 40만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오코넬 부사장은 전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전기자동차협회(AVERE) 주최로 열린 전기자동차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테슬라는 앞서 지난주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 3의 예약주문 물량이 개시 1주일 만에 32만 5000대를 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140억달러(16조2000억원)에 해당하는 액수다. 테슬라는 이번 예약주문 실적이 현재까지 역사상 모든 제품을 통틀어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의 1주간 판매 성과라고 설명했다.
모델3는 한번 충전해 215마일(346㎞)을 달릴 수 있는 중저가형 전기차로 3만5000달러(약 3,60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이 테슬라의 대표 전기차인 '모델S' 가격(7만5000달러)의 절반에 불과한 것이 큰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테슬라는 모델3에 이어 픽업트럭 등 다른 다양한 모델로도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모델3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예약주문이 개시됐다. 예약주문 고객들은 대당 1000달러(110만 원)를 보증금으로 걸고 예약주문을 했으며 자동차는 내년 말 출시될 예정이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3. [장마감] 코스피 0.40%↓(3472.14), 코스닥 1.29%↓(860.94) 24일 코스피는 전일비 14.05 포인트(0.40%) 하락한 3472.14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48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억원, 212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1.27 포인트(1.29%) 상승한 860.94으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30억원, 169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348억원 순매수했다. 김지원 KB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상승 랠리를 ...
  4.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5.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