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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의류 브랜드, 내수보다 해외-현대차
  • 김미래
  • 등록 2022-11-11 11: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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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정혜진 김유진. 2022년 11월 11일. 투자의견: Overweigh(비중확대)

[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 중국, 방역강도는 점차 완화. 수혜는 F&F

중국 현지에서는 주요 도시 위주 강력한 봉쇄가 해제된 이후에도 국소적으로 락다운이 지속되고 있으나, 방역 강도 자체는 완화됐으며 이러한 기조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제로코로나 해제 혹은 방역 기조의 추가적 완화시점을 정확히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현지 소비 회복을 내년 하반기 이후로 가정하더라도 방향성 자체는 완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에서도 방역 완화 이후 의류 소비가 크게 증가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현지 방역 기조가 완화될 경우 높은 F&F의 수혜가 예상된다.

F&F의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국 매출은 현지 매장 출점 증가를 기반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현지 counter 수가 예년대비 크게 감소한 화장품 브랜드업체보다 현지 소비회복 시에 수혜가 강도가 더욱 클 것으로 판단되는 이유다.

◆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현지 인플레이션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기대감 확대

의류 카테고리의 경우 재고 소진을 위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지속되고 있는 부분 반영됐을 것으로 추정되나, 전반적인 소비 및 투자 센티먼트 개선 측면에서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 과도하게 주가 조정 받았던 OEM 업체의 재조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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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70: 영원무역, 020000: 한섬, 031430: 신세계인터내셔날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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