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심주]쌍방울, 중세실업과 공급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6-05-31 12:13:3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쌍방울은 중국 항주중세실업유한회사와 계약규모 15억원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크리켓(CRIKET) 아동내의 1차 납품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향후 아동 내의 리틀랄리의 유통 확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Tkdqkddnf(1)

중세실업는 전국 180개 직영매장과 온·오프라인 매장 3000개를 가지고 있는 아동복 전문 유통업체이다. PPVG(자체 아동복 브랜드), 디즈니, 스누피, 밥독 등 유명브랜드 라이센스를 바탕으로 아동복을 유통하고 있다. 특히 디즈니의 중국대륙의 중요 전략합작 파트너다.

회사 관계자는 『중세실업은 자체 유통경로를 통해 '크리켓' 브랜드의 중국시장 점유율 상승과 브랜드 가치상승에 협조하기로 했다』며 『중국 아동 속옷시장에 대한 공동개척 및 투자합작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8만 세트로, 쌍방울은 오는 8월 납품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공동으로 새로운 브랜드(라이선스 포함) 및 소재, 디자인 등 다각도의 연구개발을 통하여 시장을 개척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양해각서 체결이후 바로 공급계약이 이어졌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재고는 중세실업이 부담하기로 했다』며 『중국 내 180개 매장과 3000여개의 판매망을 보유한 중세실업을 통해 당사의 유아 아동용품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은 31일 오후 12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10.16% 급증한 2,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3. [장마감] 코스피 0.40%↓(3472.14), 코스닥 1.29%↓(860.94) 24일 코스피는 전일비 14.05 포인트(0.40%) 하락한 3472.14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48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억원, 212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1.27 포인트(1.29%) 상승한 860.94으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30억원, 169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348억원 순매수했다. 김지원 KB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상승 랠리를 ...
  4.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5.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