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NHN한국사이버결제, 꿋꿋한 성장세 – 신한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3-02-16 08:45:1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6일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해 꿋꿋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수익성 개선 확인 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전일 종가는 1만4280원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이병화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223억원(YoY +10.3%), 영업이익 120억원(YoY +2.5%)이고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오프라인 단말기 재고상품 충당부채와 기타 일회성 비용 7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6.9% 하회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4분기 PG 총 거래대금은 9조9000억원(YoY +13.3%)을 기록했고 거래대금 증가세는 경기 침체에 따른 카드결제 시장 침체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해외가맹점 거래대금 1조2000억원(YoY +38.6%)을 기록했고 해외가맹점 비중은 12.4%로 전분기 대비 1.3%p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3분기에 이어 리오프닝 업종의 거래대금은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다”며 “전년대비 +154.4%, 전분기 대비 +9.8% 성장했고 비대면 업종 축소 우려보다는 리오프닝 수혜가 확연하다”고 파악했다.

한편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126억원(YoY +11.0%), 영업이익 96억원(YoY +12.9%)”이라며 “비수기를 감안해도 신규 가맹점 추가, 리오프닝을 중심으로 PG 성장세가 돋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수익성은 다소 보수적인 견해로 접근한다”며 “오프라인 및 O2O 사업부의 적자지속, 수익성이 높은 해외 가맹점 비중 증가세 둔화, 인건비를 포함한 판관비 증가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PG 부문의 견고한 성장세 대비 수익 부문이 다소 아쉬운 구간이나 오프라인 VAN의 전철을 밟은 것이라는 우려를 PG시장에 투영할 필요는 없다”며 “캐시리스의 보편화, 해외 가맹점 중심의 시장 지배력 강화, 비용 상승세 축소 시 수익성의 점진적 개선이 확인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결제, 오프라인결제, O2O 사업부문을 영위한다.

NHN한국사이버결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NHN한국사이버결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