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비상교육, 유아교육 플랫폼 「윙스」 사업 본격화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6-06-13 10:22:0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윙스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은 유아영어 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비상교육은 13일 스마트러닝 기반 상호 작용형 유아영어 학습 프로그램 「윙스」(Wings)의 국내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 사업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상교육이 밝힌 윙스는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덜고 「즐거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활동 기반의 언어 학습 환경을 조성한 3세대 유아 프로그램이다.

윙스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보드와 패드를 활용한 쌍방향 수업방식으로 유아들의 몰입과 참여를 쉽게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윙스는 유아의 발달과정과 창의성, 사회성 등을 고려한 선생님과 유아의 「상호 작용」에 무게를 뒀다.

여기에 음성 인식과 화상 연결 기술로 개인과 그룹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유아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한다는 점도 윙스의 경쟁력이다. 부모님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녀의 학습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윙스는 이처럼 차별화된 유아영어 학습 솔루션으로 오는 6월 말까지 B2B 사업을 위한 1차 전국 지사 모집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로동 비상교육 본사에서 6월 한달 간 총 10차에 걸쳐 사업설명회와 콘텐츠 시연을 진행한다. 이 달 말 지사 선정이 마무리 되면 다음 달 7일 전국 지사장을 초청해 전국 지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350197_304666_569

한편 비상교육은 지난 3월 과 5월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열린 유아교육 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비상교육 부스를 찾은 현지인들은 콘텐츠와 교구를 직접 체험하면서 중국보다 앞선 독창적인 스마트러닝 솔루션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 및 커리큘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준우 비상교육 디지털교육 사업부문장은 『윙스는 유아·교사의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영어 프로그램이다』며 『비상교육 윙스와 함께 국내 유아영어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전문성 갖춘 지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장마감] 코스피 0.40%↓(3472.14), 코스닥 1.29%↓(860.94) 24일 코스피는 전일비 14.05 포인트(0.40%) 하락한 3472.14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48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억원, 212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1.27 포인트(1.29%) 상승한 860.94으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30억원, 169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348억원 순매수했다. 김지원 KB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상승 랠리를 ...
  3.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4.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5.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