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골프존, 견조한 라운드 매출에 해외 고성장 추가 – NH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3-03-02 08:33:1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골프존(215000)에 대해 최근 매출액 추이를 보면 타 골프 산업 관련주와 차별화가 두드러지고 실내 골프는 일반 골프 산업과 다르게 견조한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골프존의 전일 종가는 14만35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정송훈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 1413억원(+26.1% y-y), 영업이익 75억원(-38.1% y-y)을 기록했다”며 “신제품 모션 플레이트 출시로 인한 하드웨어 판가 상승 효과로 3분기에 이어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고 신제품의 비교적 높은 원가율과 판관비에 해당되는 광고선전비, 수선비, 소모성 자재 비용 등의 일시적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4분기 라운드 수는 2233만 라운드(+8.0% y-y)로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며 “작년 3분기부터 필드 골프, 골프 의류 등 타 골프 관련 산업의 성장이 둔화되는 것과 달리 골프존의 매출액 성장률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사업의 핵심인 미국 매출액이 104억원(+189% y-y, +49% q-q)으로 대폭 성장했다”며 “미국 실내 골프 수요 확대가 수치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JV 통한 미국 확장과 중국 리오프닝 따른 매장 확대 기조 유효해 수출에서 대폭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해외 예상 매출액은 11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미국에서의 트룬과의 골프존 소셜 사업은 Palisades 센터의 1호 매장 출점으로 2월 21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올해 미국 내 예상 매장 수는 6개에 달하며 이에 따라 매출 성장이 가팔라질 것”으로 판단했다.

끝으로 “올해 매출액 7047억원(+14.1% y-y), 영업이익 1616억원(+8.7% y-y)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 1958억원(+27.3% y-y), 영업이익 542억원(+6.8% y-y)으로 피크아웃 우려 잠재울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골프존은 골프시뮬레이터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골프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골프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