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터지스,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2.45배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3-03-21 20:31:0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인터지스(대표이사 박동호. 129260)가 항공화물운송과물류 업종 저PER 1위를 기록했다.

항공

3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 업종 저PER 10선. [자료=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결과 인터지스는 3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 업종에서 PER 2.45배로 가장 낮았고 이어 한솔로지스틱스(009180)(3.21), KCTC(009070)(4.2), 유수홀딩스(000700)(5.14)가 뒤를 이었다.

인터지스는 동국제강 그룹의 물류회사다.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갖는다.

동국제강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동국제강]

인터지스는 이번 주총에서 △재생용 재료 수집 및 판매업 △상품 종합 도매업·중개업 △금속류 해체 및 선별업 △지정 외 폐기물·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건을 상정한다. 국내 철강업계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철스크랩(고철) 사용량을 늘리는 가운데 인터지스는 스크랩 공급·유통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7200억원, 영업이익 354만원, 당기순이익 313만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22.26%, 영업이익 77%, 당기순이익 126.81% 증가한 수치다. 

인터지스 배당은 지난해 역대급 순이익에도 주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회사는 2022년 결산배당으로 34억원을 책정해 전년비 20% 오르는 데 그쳤다. 결산배당성향은 2021년 20.5%에서 지난해 10.8%로 9.7%p 감소했다. 시장에선 인터지스가 그룹 지배구조개편에 따라 신설될 지주사(동국홀딩스)의 배당수익 극대화를 위해 재원을 아낀 것 아니냔 시선을 받고 있다.

인터지스는 항만하역업, 화물운송업 등을 영위하는 동국제강의 물류 계열사이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