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디어·광고] 1Q 경기 침체 및 비수기로 직격탄-신한
  • 이상원
  • 등록 2023-04-21 08:44:1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신한투자증권 지인해. 2023년 4월 21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올해 1분기 미디어·광고 산업은 경기 악화로 직격탄을 받았다. 경기와 동행하는 광고주들의 마케팅 예산은 예상보다 더욱 적어졌으며, 전통적인 1분기 비수기 영향과 월드컵과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부재로 광고 부진이 더욱 부각됐다. 이에 광고전망지수도 우하향 기울기로 나타나고 있다. 지상파 3사의 광고 수익이 전년 대비 약 40% 감소했으며, 그나마 매스 마케팅이 가능한 지상파를 고려할 때 케이블, 종편, 기타 매체는 더욱 힘든 상황이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신한투자증권이 커버하는 미디어·광고 기업들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힘든 시기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으며, SBS의 광고 수익은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했으며, 케이블인 CJ ENM은 상대적으로 훨씬 더 큰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경기 둔화 영향에 따른 수익 감소는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돼 있으며, 올해 2분기부터 다시 성수기 시즌이 도래하며 조금씩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lksw4070@buffettlab.co.kr

 

[관심 종목]

034120: SBS, 036420: 콘텐트리중앙, 035760: CJ ENM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