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코첼라 헤드라이너의 위엄 – NH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3-05-12 08:24:4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블랙핑크의 높은 글로벌 인지도가 규모의 경제로 나타나며 체력 강화가 본격화되는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전일 종가는 6만67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이화정 애널리스트는 “블랙핑크는 코첼라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며 글로벌 인 지도를 재차 강화했고 8월 재계약도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전부터 유튜브 구독자 200만명을 확보하며 순조롭게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트레저는 일본 아레나급 공연 19회를 추가하며 일본 팬덤 성장세를 재차 확인했다”며 “라인업 전반이 강한 성장세 보이고 있으나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올해 예상 PER 24배로 경쟁사 평균(36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 연결 매출 1575억원(+119% y-y) 및 영업이익 365억원(+458% y-y)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콘서트 회당 개런티 상승으로 규모의 경제 커진 영향”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4분기 미국 공연에서 확인된 높은 관객 동원력에 힘입어 공연 회당 개런티가 상승한 영향”이라며 “공연 협찬 매출은 47억원 반영됐는데 2분기에도 유사 수준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3월 말 발매된 지수 신보는 선판매 비중 높았던 만큼 상당 부분이 1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며 “와이지인베 관련 이익은 제페토 매각에 힘입어 3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악동뮤지션, 트레저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양식품, 예상보다 가파른 수출 증가 Capa 증가율 뛰어 넘어-키움 키움증권이 14일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미국과 유럽 중심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3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양식품의 전일 종가는 61만2000원이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3957억원(YoY +38.7%), 영업이익 812억원(YoY +84.3%)을 전망했다. 그는 "평균판매단가(AS...
  2. [버핏 리포트] 코스맥스, 글로벌 인디 뷰티 강세에 국내외 법인 성장 기대-키움 키움증권 지난 20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글로벌 인디 뷰티 강세에 국내, 미국 법인 성장이 기대가 된다며, 중국내 영업환경 개선 및 미국 법인 수익성 개선이 뒷받침된다면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했다. 코스맥스의 전일 종가는 18만원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
  3. [버핏 리포트] 셀트리온, 내년부터 큰 폭 성장 예상-DS DS투자증권이 12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합병법인 원가율 안정화 및 유플라이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등의 매출 본격화 등을 통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3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평가했다. 셀트리온의 전일 종가는 19만2600원이다.셀트리온의 짐..
  4. 삼천리, 가스유틸리티주 저PER 1위... 3.33 삼천리(대표이사 이찬의 유재권. 004690)가 6월 가스유틸리티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천리는 6월 가스유틸리티주에서 PER 3.3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경동도시가스(267290)(3.75), E1(017940)(5.02),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5.18)가 뒤를 이었다.삼천리는 지난해 매출 5조6640억원, 영업이익 17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
  5. [버핏 리포트] 롯데렌탈, 하반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기대-NH NH투자증권은 13일 롯데렌탈(089860)에 대해 렌터카 사업 비즈니스 모델 확대로 발생했던 관련 기저 부담이 오는 3분기 소멸된 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롯데렌탈의 전일 종가는 2만7850원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렌탈이 중고차 렌터카 사업으로의 비즈니스 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