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약·바이오] 올해 업계 화두는 ‘당뇨’…관심 종목은?-다올
  • 양희정
  • 등록 2023-06-27 13:58:5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다올투자증권 이정우. 2023년 6월 27일.

[버핏연구소=양희정 기자] 지난해와 올해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질환은 알츠하이머병과 당뇨다. 2개 질환 모두 블록버스터로 기대되는 치료제가 연이어 개발됐기 때문이다. 당뇨 및 비만의 경우,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가 2021년 위고비(Wegovy)라는 제품명으로 비만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티제파타이드(Tirzepatid)는 마운자로라는 제품명으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이처럼 당뇨와 비만이 시장에서 주목받게 된 이유는 결국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유병율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원인이 된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당뇨 치료제가 차례로 개발됨과 동시에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CGM)과 인슐린 펌프가 주목받고 있다.

진단기기의 침투 가속화를 결정 짓는 결정적인 요소는 환자, 의사, 보험사, 정부, 제약사라는 의료 서비스 이해 관계자들의 높은 효과성, 수익성 개선, 편의성 개선에 기여해야 된다. 결국 성공적인 진단이란 지급 주체인 환자와 보험사, 그리고 해당 서비스를 공급하는 병원과 의사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

아이센스는 글로벌 3사가 과점하고 있는 CGM 시장에서 중저가 제품을 기반으로 한 시장 확대와 편의성을 개선한 신규 제품 출시로 점유율을 확보하고자 한다. 아이센스는 기존 자가혈당 측정 사업에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형태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으며, 연속 혈당 측정 분야 또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기대된다. 국내 진단 업체 중 아이센스(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만4000원)를 진단 업종 탑픽(Top-Pick)으로 제시한다.

 

hjung0723@buffettlab.co.kr

 

[관심 종목]
150840: 인트로메딕, 258830: 세종메디칼, 115480: 씨유메디칼, 290660: 네오펙트, 068270: 셀트리온, 099190: 아이센스, 326030: SK바이오팜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