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구본영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급식 및 식자재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로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CJ프레시웨이의 전일 종가는 2만8200원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213억원(YoY +13.9%), 350억원(YoY +1.1%)일 것”이라며 “외식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두 자리 수 성장을 지속 중인 것 으로 파악돼 긍정적이다”고 추정했다.
이어 “급식 매출은 ‘런치플레이션(소비자물가가 높아지며 점심값 지출 등이 늘어난 상황을 뜻하는 신조어)’에 기인한 식수 증가 및 수주 확대에 기인해 전년동기대비 20%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견조한 탑라인 성장에 기인해 YoY 마진 개선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식자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할 것”이라며 “급식 및 FC 관련 식자재 출고는 여전히 고성장세이나 원료 및 도매 채널향 YoY 매출 감소는 상반기까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물류비 및 동탄 물류센터 고정비 증가 등은 손익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식자재 마진 은 소폭 하락(YoY -0.6%)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올해 우려 대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며 하반기 갈수록 실적 모멘텀은 확대될 것”이라며 “식자재 시장에서의 유의미한 지위 감안 시 현저히 저평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유통사업, 푸드서비스사업, 제조서비스업으로 구성돼 있다.
CJ프레시웨이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qhsdud1324@buffettlab.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