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슈 체크] 이차전지, 중국 소재 기업들 한국 기업과 동맹 추세
  • 이상원
  • 등록 2023-08-11 09:47: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IBK투자증권 이현욱. 2023년 8월 11일.

[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이번주 이차전지 내 주목할 만한 소식은 중국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IRA 법안을 우회하기 위해 한국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과 동맹을 맺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중국의 화유코발트는 LG화학,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과 합작사를 세우기로 합의했다. LG화학-화유코발트 JV(합작법인)는 새만금단지에 전구체 공장을, 포스코홀딩스-화유코발트 JV인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퓨처엠에 재활용된 광물 공급을, 포스코퓨처엠-화유코발트 JV는 포항에 전구체 및 고순도 니켈 원료 생산라인을 건설할 예정이다.

IRA 법안 이후 중국 기업들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FEOC(해외우려집)가 구체화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중국 기업들의 전략은 불확실성이 높으며, IRA 법안 취지상 한국 내에서 생산된 한국-중국 JV 소재 물량은 미국에 진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lksw4070@buffettlab.co.kr

 

[관심 종목]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6400: 삼성SDI, 096770: SK이노베이션, 003670: 포스코퓨처엠, 247540: 에코프로비엠, 051910: LG화학, 005490: 포스코홀딩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