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클래시스, 해외로 나아가는 K-뷰티 -상상인
  • 박지수
  • 등록 2023-08-31 08:40:1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박지수 기자] 상상인증권은 31일 클래시스(214150)에 대해 소모품 비중 회복과 볼뉴머(고주파 리프팅기기) 해외 진출 기대감으로 올해 실적도 견고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클래시스의 전일 종가는 3만5650원이다.

클래시스는 2분기 매출액 459억원(YoY +40.37%), 영업이익 231억원(YoY +50.98%)을 기록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슈링크 유니버스(리프팅 브랜드)의 국내 신규 수요 및 해외 진출 확대와 함께 슈링크로 해외 중저가 시장을 공략해 타사 대비 압도적인 누적판매량을 달성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유니버스의 카트리지 매출 본격화에 따른 소모품 비중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유상 전환이 이뤄짐에 따라 소모품 매출 비중은 올해 6.5% 개선된 45.7%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볼뉴머 국내 판매 순항 및 해외 진출 본격화에 따른 포트폴리오 개선이 예상된다”며 “슈링크 유니버스 대비 장비 가격이 45% 높은 볼뉴머는 상반기 월평균 20대 판매량을 달성했고, 마케팅 활동 및 해외 신규 2개국 진출을 바탕으로 올해 국내외 500대 판매량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1804억원(YoY +27.2%), 영업이익 938억원(YoY +36.2%)을 전망한다”며 “유니버스로의 교체 수요 증가에 따른 슈링크 판매량 감소 및 전년도 유니버스 신규 출시 효과에 따른 역기저(전년동기 당시 높은 실적 기록으로, 상대적 낮은 실적인 것처럼 보이는 효과)로 국내 매출 둔화는 불가피하고, 다만 해외 매출 성장과 볼뉴머 국내 프로모션 확대 및 해외 사이트 진출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클래시스는 미용목적을 위한 의료기기와 미용기기,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및 화장품 사업을 한다.

화면 캡처 2023-08-31 081740

클래시스의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증권]

 

Parkjisu0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