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전자, 2024 업그레이드 – 신한
  • 이승윤
  • 등록 2023-10-30 08:54:5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신사업 매출 확대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1600원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오강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1조원(YoY -2%)으로 YoY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은 1조원(YoY +34%)으로 고성장을 기록했다”며 “사업 내 H&A 및 전장 수익성 개선이 올해 3분기 주목할 실적 포인트이고 영업이익률은 4.8%(YoY +1.3%p, QoQ +1.1%p)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H&A(가전) 부문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5045억원(YoY +121%)을 기록했다”며 “수요 둔화에도 볼륨존 공략 강화와 구독 사업 확대로 안정적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6.8%(YoY +3.7%p)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VS(자동차 부품) 부문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349억원(YoY +40%)을 기록했다”며 “전기차 부품 매출 확대, 비용 개선으로 나타난 서프라이즈 실적이고 영업이익률은 5.4%(YoY +1.3%p, 올해 1분기 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해 실적의 열쇠는 가전으로 올해 외형 성장 둔화에도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성장에 성공했다”며 “다음해 IT 디바이스 수요 개선을 기대하나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구간으로 올해와 마찬가지로 비용 및 원감 절감이 요구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H&A 올해 전망 OPM 7.7%(지난해 3.8%)를 기록했다”며 “이에 다음해 보수적 시장 수요 가정에도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올해 말 VS 수주잔고는 약 100조원까지 늘어날 것이고 연간 약 30%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고부가 제품 및 신규 수주 증가로 성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레퍼런스 확보를 통한 고객사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수혜가 기대되는 대목”이라며 “VS 매출액은 올해 10조원(YoY +17%), 다음해 12조원(YoY +18%)”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LG그룹 계열의 종합 전기·전자제품 생산 및 판매업체다.

LG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G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