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구본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현재 시장의 우려가 과도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CJ프레시웨이의 전일 종가는 2만2750원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추정치는 약 1590억원으로 부진한 영업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현 시가총액은 약 2500억원 수준으로 EBITDA 대비 약 1.57배”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 하락이 이뤄지고 있는 이유는 소비경기 악화에 따라 외식산업 전반적 부진과 금리 인상에 따른 매크로 환경 둔화 때문”이라며 “물류센터 투자 및 전반적인 고정비 증가로 인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 감소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반면 “외식경로 매출액 성장률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어 시장 업황과 무관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원료 사업부를 제외할 경우 두 자릿수 이상의 외형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단체급식 및 컨센션 수주 금액을 볼 때 내년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아울러 “CJ프레시웨이는 내년 송림푸드 제조라인 확대 마무리에 따라 제조사업부 역량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고, 주요 거래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조와 유통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유통 및 푸드서비스(단체급식)를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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